10월 8일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하였습니다. 1차 백신을 9월 10일에 맞았으니 한 달의 간격을 두고 2차를 맞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6주 간격이였고, 중간에 한 주가 댕겨졌습니다만 그냥 잔여 백신 예약을 통해서 4주만에 맞게 되었네요. 좀 더 땡겨서 맞고 싶었습니다만 거주하는 지역에는 화이자 백신은 잔여 백신에 등록되면 바로 사라져서 좀 늦었습니다. 모더나 백신은 정말 많이 남아 있네요.
비염과 천식, 그리고 알레르기가 있어 계속 병원을 방문하고 있으며, 항히스타민제와 천식 관련 흡입기를 계속 처방을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1차 때에는 접종 다음 날의 뻐근함과 약간의 미열 정도 그리고 불면증 같이 잠을 잘 못자는 정도로 지나갔습니다.
mRNA 백신의 경우 2차가 더 반응이 심하는 이야기에 사실 걱정을 했습니다만 이제는 지나간 듯 하네요.
백신 접종 및 3시간 이후
1차 때에는 주사를 맞았는지 모를 정도로 전혀 통증이 없었습니다만 2차에는 주사의 액이 들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접종 이후 3시간 까지 맞은 부위의 약간의 통증을 제외하고 컨디션은 이상 없었습니다.
백신 접종 3시간 이후
1차 때와 달리 주사를 맞은 부위의 통증이 커지지는 않았습니다만 약간의 미열이 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심하지 않아 아무 약도 먹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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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다음 날
1차 때와 달리 팔의 뻐근함은 있지만 심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몸살기가 제법 오기 시작합니다. 타이레놀을 먹고 계속 휴식을 취했습니다.
백신 접종 이틀 째
가장 심하게 몸살을 앓은 날입니다. 타이레놀 약 기운이 몸 안에 남아있을 때에는 그나마 괜찮지만 약 기운이 떨어질 시간이 되면 다시 힘들어졌습니다. 타이레놀은 650mg이 아닌 효과가 지속력이 긴 타이레놀을 구입했어야 했나 봅니다. 입안이 계속 써서 단 것을 찾았으며 식욕이 거의 없었습니다.
백신 접종 3일째
오후에 들어서야 몸살 기운이 사라지기 시작하였고 저녁에 되서야 살아났습니다.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부작용
와이프는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이후 거의 증상이 없이 지나갔습니다. 1차 때에는 2일 정도 몸살 기운이 있었는데...
저같은 경우는 1차 때에는 팔의 통증과 불면증을 제외하고 증상이 없었는데, 2차 때에는 심한 몸살이 지나갔네요.
다행히 알레르기 관련해서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계속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서 그럴 수도 있을 듯 합니다만 알레르기 관련해서 제법 오랜 기간 병원에서 처방을 받고 있는데, 큰 무리 없이 지나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