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어나더 라이프 시즌 2 후기

넷플릭스의 SF 드라마 중 재미있게 보았던 어나더 라이프의 시즌 2가 10월 14일 등록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나더 라이프 시즌 1을 괜찮게 보았기에 기다리던 시즌 2였습니다.

 어나더 라이프 시즌 2는 시즌 1의 끝 내용에 바로 이어서 시작을 합니다.
시즌 1과 내용이 밀접하게 이어지기에 시즌 1을 보지 않고 어나더 라이프 시즌 2를 보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넷플릭스의 어나더 라이프 시즌 2의 공식 예고편을 보면 어떤 스토리로 흘러가게 되는지 살짝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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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를 들어서면서 살바레호에는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등장을 합니다.
니코 사령관(케이티 색코프)을 중심으로 시즌 1을 함께 했던 배역들의 비중이 상당히 줄어듭니다.
하지만 역시 니코의 비중은 시즌 1과 같이 엄청 납니다.

니코 역을 맡은 케이티 색코프, 시즌 2에서는 좀 더 몰입이 잘 되는 연기를 보여줍니다.
시즌 1에서 적지 않게 어울리지 않는다라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시즌 2에서는 이런 느낌이 거의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시즌 1에 비해 전사의 느낌도 나면서 좀 더 강인한 사령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나더 라이프 시즌 2 후기

어나더 라이프 시즌 2는 새로운 인물들이 투입되면서 좀 더 일이 벌어집니다.
시즌 중후반까지 이게 SF 드라마가 맞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스토리가 흘러가기도 합니다.
이 점은 시즌 1과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시즌 1에 이어 시즌 2까지 나오는 배우들이 맡은 등장인물들은 성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부분이 어나더 라이프 시즌 2의 가장 좋은 요소가 아닐까 합니다.

스포 방지를 위해 줄거리는 전혀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만 스토리는 잘 마무리 된 것 같습니다.
특히 시즌 중후반부터는 좋은 몰입력을 보여주네요.

 

어나더 라이프 시즌 2, 시즌 1 부터 펼쳐놓은 이야기들은 잘 회수를 하였습니다.
마무리가 잘 되서 시즌 3가 나오지 않아도 될 정도이기는 합니다만 시즌 2에서 나온 이야기들이 있어 어나더 라이프 시즌 3가 나온다 해도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어나더 라이프 시즌 1을 보셨다면 시즌 2 까지는 꼭 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