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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 TV의 뉴스에서, 각 미디어에서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 접종 후에 심각한 부작용이 없다"라는 내용의 기사나 나왔습니다.
이에 한번 발표를 했다는 CDC에서 어떻게 결과를 보고 했는지 한번 CDC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찾은 원본글은 CDC의 주간 보고서의 내용이였습니다.

원본 링크 : www.cdc.gov/mmwr/volumes/70/wr/mm7008e3.htm?s_cid=mm7008e3_w

잘하는 영어는 아니지만 읽어보니 아래 내용을 번역해서 기사에 작성을 했나 봅니다.

 

During December 14, 2020–January 13, 2021, a total of 13,794,904 COVID-19 vaccine doses were administered in the United States; 8,436,863 (61.2%) doses were administered to women. VAERS received 6,994 reports of COVID-19–associated adverse events during this period. Among all reports, 6,354 (90.8%) were classified as nonserious and 640 (9.2%) as serious, including 113 (1.6%) deaths. The median age of vaccine recipients in VAERS reports was 42 years (range = 15–104 years); 5,505 (78.7%) reports were submitted for adverse events in women. Headache (22.4%), fatigue (16.5%), and dizziness (16.5%) were the most frequently reported symptoms after vaccination with either vaccine (). Sixty-two reports of anaphylaxis have been confirmed, 46 (74.2%) after receipt of the Pfizer-BioNTech vaccine and 16 (25.8%) after receipt of the Moderna vaccine.

 

위의 내용을 보면 12월 14일 부터 1월 13일까지 총 13,794,904 도즈의 코로나 백신을 접종했다고 합니다. 단위가 사람이 아닌 도즈입니다.
이 도즈에는 1차 접종도 포함이 되어 있고 2차 접종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2차 접종에 대한 것도 포함이 되어 있으나 모더나 백신은 접종시작이 늦은 만큼 2차 접종에 대한 결과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13,794.904 도즈 중 8.436,863 도즈는 여성(61.2%)에서 접종이 되었다고 합니다.

VARES에서 보고 받은 부작용 건수는 6,994 건이라고 합니다.
VARES는 미국에서 만든 백신 부작용을 보고 받는 기관인 듯 합니다.

총 보고 받은 부작용 6,994 건 중에서
6,354 건(90.8%)는 심각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경미하다는 표현을 써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640건 (9.2%)는 심각한 부작용으로 여기에는 113명(1.6%)의 사망도 포함되었습니다.

부작용이 보고된 사람들의 평균 연령은 42세 (15세부터 104세까지 중)이며 여성이 5,505명 (78.7%)라고 합니다.

부작용 증상으로는 두통이 22.4%, 피로감 16.5%, 어지러움증이 16.5% 였다고 합니다
아나팔락시스, 즉 심각한 알레르기 작용으로 인한 건수는 총 62명으로 보고 되었는데, 46명(74.2%)이 화이자 백신 그리고 모더나 백신이 16(25.8%)라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보고서의 내용인데, 밑에 달리 제한 사항 및 추가사항이 있습니다.

일단 이번 보고서는 장기요양시설에 있는 사람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장기요양시설에 근무하는 사람들의 통계도 그냥 장기요양시설로 포함이 되었다고 합니다.
즉 요양시설에서 요양 중인 사람과 근무자가 통합되었다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장기요양시설의 사망자가 78명임에도 원인을 구분하는게 쉽지 않다고 합니다.

두번째로 2번째 접종 시에 1차 접종에 비해 반응이 높았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반응은 부작용을 이야기 하는데, 위에 언급한 것과 같이 모더나 백신은 2차 접종이 아예 포함되지 않았고 화이자 백신 역시 2차 접종에 대한 결과가 많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결론은 2월 19일에 발표된 보고서는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의 심각한 부작용은 지금까지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다만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일 듯 하네요.
특히 2차 접종 후에 부작용 보고 건수가 많은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조사에는 2차 접종에 대한 결과가 많이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2차 접종 후 증상이 1차 접종 후 증상보다 4배 많았다는 내용도 있기도 합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은 부작용 건수를 신고한 것으로 나오는데...
부작용에 대한 여성의 비율이 60~70%에 해당이 되는데 여성의 접종비율이 61.2% 인 것을 보면 좀 더 시간이 지나야 확실해 질 듯 합니다.

임산부들도 백신을 맞았네요.
임신 사실을 알고 맞은 사람이 10,825명, 접종 이후 임신사실을 보고한 사람이 262명입니다.
좀 더 지나면 임산부들에 대한 통계도 나오겠습니다.

이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CDC의 보고는 계속 업데이트가 될 것입니다.
이 업데이트 내용을 체크해 보는게 좋을 듯 합니다.
2차 접종이 좀 더 진행되고 작성된 보고서의 내용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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