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수제 돈까스 에어프라이어 돌려보니

갑자기 집에 생긴 리빙웰 에어프라이어 AF712, 한동안 집에 보관만 하다가 처음으로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집 근처 마트나 시장에서 판매하는 수제 돈까스를 한번 에어프라이어로 구워보기로 했습니다.

수제돈까스를 에어프라이어로 돌리는 방법을 찾아보니 올리브 오일이나 여타 기름을 발라주면 좋다고 해서 붓으로 올리브 오일을 발라주었습니다.

오일 스프레이도 있다고 하는데, 그냥 붓으로 이렇게 발라주면 될 듯 합니다.

에어프라이어의 종류와 수제 돈까스의 두께에 따라 시간이 다 다른 듯 합니다.
일단 한 면은 180도로 12분 정도 돌리고 뒤집어서 5분 정도 돌려보았습니다

 

다 익지를 않아 다시 더 돌려봅니다.

180도 앞뒤로 12분씩, 총 24분 정도 돌린 수제 돈까스의 상태입니다.
이게 잘 익은 것인지 안익은 것인지 구분이 잘 되어서 처음 돌릴 때에는 고생을 좀 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돌린 수제 돈까스..

 

가장 맛있는 것은 역시 튀긴 것, 그 다음으로 맛 있는 것은 후라이팬에 기름 둘러서 튀기 듯 구운 것인 듯 하네요.
기름기가 덜 느껴지기는 하는데 튀겨진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이래서 에어프라이어 전용 돈까스를 별도로 판매를 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종이호일을 깔고 위에 올려놓았는데, 약간 띄워 놓은게 좋을 듯 합니다.
한면은 눅눅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튀기거나 후라이팬에 구운 수제 돈까스에 비해서는 맛은 별로이기는 합니다만 기름기가 적게 느껴지는 점은 좋기는 합니다.
두 번째 돈까스는 오일을 더 발라보았는데, 그래도 튀긴 느낌은 들지 않네요 ^^

에어프라이어에 수제 돈까스를 넣어놓고 다른 재료들을 준비할 수 있는 점은 확실히 좋습니다.
편리하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