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편의점의 11가지 찬많은 도시락 후기를 적어봅니다. 어느 편의점에서 시작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11찬 도시락이 인기를 얻자 각 편의점들이 모두 반찬이 11개가 들어가는 11찬 도시락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딱 5000원에서 일이백원 정도 빠지는 가격에 말이죠.
GS25의 11가지 찬많은 도시락은 4,900원입니다. 어느 편의점 도시락은 뚜껑을 열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것이 있고 이렇게 안심뚜껑이라고 표기되며 뚜껑을 닫고 전자레인지에 넣어도 되는게 있는데 무슨 차이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
비닐을 벗기고 전자레인지에 넣기전 11가지 찬많은 도시락입니다. 색깔이 다른 빨간 부분(단무지)을 제외하고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렸습니다.
전자레인지에서 나왔음에도 비주얼의 차이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간혹 넣기 전과 후의 차이가 좀 있는 도시락이 있는데, 괜찮네요. 밥에 좀 더 윤기가 도는 느낌입니다.
깍두기는 일반적으로 편의점 도시락에 들어가는 볶은 김치보다는 좋았습니다.
쥬키니호박 무침인지 조림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한 개의 나물류 같은 찬이 들어있습니다.
어묵과 맛살 조림은 일반적이였으며 맛살은 살짝 매콤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단무지와 고추조림(또는 장아찌)가 있습니다.
오징어돈육무침은 살짝 매웠습니다. 그나마 이 오징어돈육무침이 매운 맛을 주어서 달달함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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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는 딱 일반적인 편의점 도시락 불고기입니다.
달달하고 질긴.. 뭐 그런 맛이네요.
11가지 찬많은 도시락의 메인 찬은 치킨까스와 미니 만두돈까스, 새우튀김 그리고 한 조각의 소시지입니다. 새우튀김은 왜 넣어준 것인지 모르겠네요. 미니 만두돈까스는 기대 밖으로 좋았습니다. 그리고 치킨까스는 눅눅한대 맛이 괜찮네요. 의외였습니다.
GS25 편의점 11가지 찬많은 도시락 후기
역시나 11찬 도시락은 밥이 너무 모자랍니다. 밥이 부족하니 찬들의 달고 짠 맛이 더욱 느껴지네요.
개인적으로 11찬 도시락은 GS25 편의점 보다는 세븐일레븐 이 더 나은 듯 합니다.
GS25 편의점은 이렇게 여러가지 찬 보다는 단순한 찬으로 구성된 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