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 8월 20일 등록된 영화 스위트 걸 아쿠아맨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제이슨 모모아가 주인공으로 나온다는 예고편을 보고 스위트 걸이 등록되면 바로 보기로 결심을 하였습니다. 토르의 크리스 헴스워드가 넷플릭스 영화 익스트랙션으로 히트를 했기에 제법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넷플릭스의 스위트 걸 시놉시스는 "제약 회사의 탐욕에 평생의 사랑을 잃은 남자. 이제 딸에게는 어머니가 없고, 세상에는 정의가 없다. 그렇다면 정의를 직접 실현하는 수밖에. 가족을 위한 피할 수 없는 싸움이 시작된다." 라고 적혀 있습니다. 제이슨 모모아의 액션을 기대하며 스위트 걸 시청을 시작했습니다.
역시에 기대에 맞는 신으로 출발을 하는 영화 스위트 걸, 그리고 시놉시스 대로 단란한 가족이 제약회사의 물욕 때문에 안좋은 일을 겪게 됩니다. 여기까지는 괜챦은데, 슬슬 영화가 좀 올드하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합니다. 모두가 예상할 수 있는 그대로 영화가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흘러가던 영화 스위트 걸이 마지막 반전을 시도합니다. 이에 대한 힌트를 주었었는데, 이걸 전혀 예상을 하지 못 했네요.
너무 마음을 놓고 영화를 보았나 봅니다.
스위트 걸, 좋은 평을 받을까 라는 의문에는 아닐 거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 제이슨 모모아와 넷플릭스의 시놉시를 보고 화끈한 액션과 함께 속이 후련한 복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상을 한다면 좋지 못한 평을 받을 듯 합니다. 테이큰과 같은 영화를 기대했다면 더더욱 그럴 듯 합니다.
90년대에 제작한 영화라고 해도 믿을 것 같은 올드함이 있기는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게 보았습니다. 이제 극장 개봉하는 영화들도 더 이상 개봉 연기를 하지 않고 개봉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2021년 후반기에 관심을 끄는 개봉 예정 영화들도 많은데, 넷플릭스도 좀 힘을 내야할 듯 하네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넷플릭스 영화들이 애매하네요.
아 그리고 스위트걸이 한글로 더빙이 되어 있습니다. 청불영화라 아이들을 위한 것은 아닌 듯 하고, 자막 보기 쉽지 않은 노년 층을 타켓으로 했나 보네요. 보통 일어 더빙은 하는데, 한국어 더빙이 된 것은 좀 의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