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차인표 후기

2021년 1월 1일에 넷플릭스에 올라온 영화 차인표를 보았습니다.

 

내용이 포함될 스포일러 부분을 제외하고 후기를 작성해야 하는데.. 이게 쉽지 않을 듯합니다.

 

음, 뭐라 할까 제작 의도는 알겠는데, 그만큼 관객에게 의도한 바가 전달이 되었을까 생각을 하면 아쉬움이 짙은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도 이런 스타일, 보통 B급 코미디 영화라고 할 수 있는 영화가 제작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그동안 반듯함, 성실함, 세상 문제없이 살고 있을 것 같은 배우 차인표의 이미지는 이런 코미디 영화에는 좋은 소제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배우 차인표의 이미지를 활용하면 상당한 재미를 줄 것으로 예상을 할 수도 있었는데... 역시나 아쉬움이 짙습니다.

 

초반 출발은 좋았습니다만 장소가 한 곳으로 한정되면서부터 늘어지고 어긋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배우 차인표를 개인적으로 좋아하기에 이런 영화는 상당히 반갑습니다.
반가운 만큼 아쉬움이 많기는 합니다만 이런 장르의 영화가 나왔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 아닐까 합니다.

장소가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여기저기서 작은 이벤트들이 계속 있었으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