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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에는 애견동반이 가능한 계곡이 정말 없습니다.
좋은 계곡들은 국립공원에 위치하고 있어 반려동물 출입금지 입니다.

 

이미 쌍곡계곡을 한번 방문했다가 속리산 국립공원이라 소금강 휴게소만 잠시 둘러보고 오기도 했습니다.

 

 

괴산 쌍곡계곡 애견동반 불가 결국 소금강 휴게소만

충주로 이사를 온 이후 주위에 많은 계곡이 있어 한 여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강아지와 함께 할 수 없는 국립공원에 위치한 계곡들이였습니다. 그나마 찾아보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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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찾은 곳이 바로 충주 노은면에 위치한 수룡계곡이였습니다.
국립공원도 아니고 수룡폭포도 있다고 하여 참깨와 함께 후딱 출발을 해보았습니다.

수룡계곡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캠퍼들이 보였습니다.
개수대가 있으니 차박이나 캠핑에 큰 문제는 없어보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화장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쪽에 무슨 공사를 진행하고 있네요.
이때만 해도 몰랐는데...

용이 승천한 수룡계곡 안내 비석(?)

그런데 안타깝게도 지금 수해공사 중이여서 수룡폭포 등산로가 폐쇄가 되었습니다. ㅠㅠ

주차장 옆에 있는 수영장(?), 물을 가둬두었는데 여기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물은 고여 있었으나 빠지는 수로 부분의 상태가 좋지 않아 위험해 보였습니다.
이곳이 정상화 되면 상당한 인파가 한 여름에는 찾을 듯 합니다.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라면 참 좋은 수영장이 될 듯 한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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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가 제법 내려서 물의 양은 많았습니다.

발을 담구어 보았는데, 쌍곡계곡의 소금강 휴게소의 물보다는 덜 차가웠습니다.
맑은 물이기는 했는데, 쌍곡계곡 보다는 무언가 좀 탁한 느낌..
아마 비가 많이 와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700m 만 가면 수룡폭포가 있다는 안내 표시판, 길이 막혀 있지 않기에 한번 올라가 보았습니다.

여기저기 수해 복구 작업이 진행 중으로 보입니다.

새롭게 길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까지만 둘러보고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갔습니다.

화장실의 경우 깨끗했습니다만 남자 화장실은 공사 중입니다.
이용객이 적어서 깨끗한 것 같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푸세식은 아니니 괜챦을 듯 합니다.

 



수룡계곡 & 수룡폭포

 

충주에서 상당히 가깝고 수량도 괜챦고 계곡에서 쉬고 가기에 좋아보였습니다.
참깨랑도 함께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했구요.

 

안타깝게도 수해 복구 작업 중이라 올 여름은 이용이 불가능할 듯 보입니다.
정상 복구 되면 정말 많은 인파가 몰릴 듯 합니다.
수룡폭포까지 이어지는 길에도 내려가 발 담굴 곳이 많다고 했는데.. 제대로 둘러보지 못 해 아쉽네요.

 

주차장이 아주 넓지 않아 사람이 몰릴 때에는 주차하기는 조금 애매할 듯 합니다.

 

※ 2번째 방문 이후 추가합니다.

 

수영장 같이 물을 모아놓은 곳에서 내려갈 수 있게 쌓여있던 흙과 작은 바위들이 저번 충주의 폭우로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그 곳에는 내려가기가 어려워 더 밑으로 내려갔었는데, 하수도 냄새가 났습니다.
방문을 하신다면 수영장 근처나 더 위쪽에서 발을 담구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괴산 수옥폭포 방문 - 애견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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