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멤버쉽 적립으로 개편 4분기로 연기, 할인 및 적립 선택 가능하다.

SKT의 T 멤버쉽의 8월 9일 개편이 결국 4분기로 연기가 되었답니다.

 

7월 9일에 SKT 에서 보낸 공지 문자입니다.
8월 8일까지 변경되는 T 멤버쉽에 거절의사를 표시하지 않으면 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내용이였습니다.

 

SKT가 그동안 제공하던 즉시 할인 형태의 T 멤버쉽의 혜택을 즉시 할인이 아닌 포인트 적립 형태로 변환하는게 가장 큰 이슈였습니다.

적립이 된 포인트를 원하는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인데..

 

언뜻 생각하면 같은 혜택으로 보입니다만 할인과 적립의 차이는 상당히 큽니다.
할인은 지금 바로 소비하는 것에서 혜택을 받는 것이고, 적립의 경우는 이 적립한 포인트를 사용하기 위해 또 소비를 해야된다는 것이 됩니다.

 

결국 분위기 파악하더니 할인형과 적립형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다시 바꾼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변경되는 부분을 적용하기 위해 8월 9일부터 적용하려던 T 멤버쉽 개편을 4분기로 연기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선택하게 만들어 놓고 아마 할인률 보다 적립률을 더 높혀 놓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4분기로 연기도 되었고 선택이 가능하다고 하니 기존과 같이 할인으로 선택해 놓아야겠습니다.

 

SKT를 사용하는 부모님은 이 T 멤버쉽의 할인도 거의 사용하지 않는데, 적립으로 바뀌면 그나마 1년에 한 두번 할인 바던 것도 못 받게 되겠네요.
포인트 사용할 일도 없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