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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스토리이지만 매번 감동을 받게 되는 영화가 강아지, 개들이 출현하는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이번에 본 영화는 플루크 (Fluke) 라는 영화로 1995년도 개봉 영화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Wavve에서 눈에 띄어 보게 되었습니다.
포스터에 강아지만 나와있어서 보았습니다. ^^

 

 

좀 보다보니 이거 오래된 영화인듯 하여 검색을 해보니 1995년 영화.
90년대 영화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보지를 않는데.. 그냥 계속 보았습니다.

초반 전개는 다른 강아지 영화와 비슷하게 흘러갔습니다.
다 보고 난 이후의 느낌은 다른 강아지 영화와 다른 무언가 씁슬함을 느끼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우선 주인공 강아지의 연기가 압권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강아지들의 연기를 보았지만 이 강아지는 정말 잘 하네요.
특히 감정이 표현되는 눈 연기가 일품입니다.

 

보통 강아지 영화가 사람과 강아지간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감동을 주는 것으로 끝을 맺는데,
이 영화는 사람의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불교에서 이야기 하는 윤회 또는 환생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1995년도 작품이라 앵글이나 배우들의 연기들이 좀 어색하기는 합니다만 크게 방해가 되는 편은 아니였습니다.

 

좀 다른 강아지 영화를 찾는다면 이 플루크를 추천할 수 있을 듯 합니다.

 

youtu.be/TmF9x6u8z6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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