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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넷플릭스에 등록된 터키 영화 킨 (kin)에 대한 후기 입니다.
영화 제목이 Kin 보다는 Grudge (원한)로 해외에서는 불리우는 듯 합니다.

 

 

영화 킨은 큰 사건을 해결한 이후 승진을 앞두고 있는 하룬(경찰)에게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지면서 시작이 됩니다.
일어나는 사건은 위 예고편을 보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영화 킨에서 가장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부분이 예고편에 압축되어 있네요 ^^ 
1시간 45분에 해당되는 런타임 중에서 이 부분이 20분 정도 차지를 합니다.

터키 배우들이 익숙하지는 않습니다만 주연을 맡은 일마즈 에르도간(Yilmaz Erdogan)은 터키의 유명 배우이자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입니다.

영화 킨에서는 주연 배우 겸 작가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초반 상당한 궁금증을 주던 영화 킨은 이후 이 궁금증을 이어가며 긴박한 전개를 보여줍니다.
그런데 갑자기 맥이 풀리네요.
분명 예상치 못한 스토리로 넘어가는 중요한 부분인데, 이때부터 긴장을 놓게 되네요.
새로운 카드가 나왔는데, 너무 한번에 오픈을 해버린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영화 킨은 특출나게 재미있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형편없이 재미없다고 하기도 어려운 영화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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