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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 10월 15일 등장한 영화 트립 후기입니다.
모든 관심이 마이네임에 쏠려있는 날 등록이 되어 영화 트립을 보는 분들이 많지 않을 듯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영문 예고편이기는 합니다만 이 공식 예고편을 보면 영화 트립의 대략적인 줄거리를 알 수 있습니다.

 

영화 트립은 부부가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시작을 하는데....

분노의 찬 결혼생활 끝에 부부는 각자 배우자를 죽일 준비를 하고 여행을 떠나는 설정인데, 여기부터 B급 감성이 불신합니다.

 

도착한 여행지에서 뜻하지 않은 일들이 벌어지면서, 영화 트립의 스토리가 전개가 되는데...
대충 예상 되시죠? 
그 이후의 일들은 예상하는 것과 같이 흘러갑니다.

이렇게 예상이 뻔히 되는 스토리입니다만 재미 있습니다.
특히 이 부부의 연기가 아주 난리입니다.

 

초반부를 넘어서면서 한참 어이없는 개그요소들에 "도대체 뭐 영화지?" 하며 피식피식 거리면서 보고 있는데, 아무리 봐도 이 부부가 낯이 익습니다.
설마 하고 찾아보니 부인역을 맡은 배우는 누미 라파스입니다.
밀레니엄 시리즈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배우 누미 라파스가 맞았습니다.
그리고 남편은 배우 악셀 헨니가 맡았습니다.
악셀 헨니는 조연으로 몇몇 유명 영화에서 보았던 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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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립 후기

넷플릭스에는 영화 트립을 호러 영화 카테고리에 넣어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B급 감성이 충반한 코미디 영화 같습니다.
부부의 연기가 과장되거나 개그스러운 대사는 하나도 없습니다만 영화 설정 자체가 웃깁니다.
특히 후반부에 멋지게 등장하는 한 분(?)의 경우는 이 영화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부부는 초반부를 제외하고 멀쩡한 얼굴로 출연하지 않습니다.
저렇게 두들겨 맞아도 멀쩡한게 더 의아한 영화 트립

 

병맛스러우며 대놓고 웃기지 않는, 주연 배우들은 심각한 영화 트립.
가볍게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간만에 배우 누미 라파스를 보아서 좋았네요, 이런 배역을 맡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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