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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 7월 30일에 올라온 영화 더 라스트 머시너리 후기입니다.
간만에 본 장 끌로드 반담의 액션과 성룡 영화를 보는 듯한 코믹 요소로 즐겁게 보았습니다.

 

장 끌로드 반담은 그 시절 챙겨보는 액션 배우였습니다.

멋진 발차기와 함께 정말 좋은 무술 실력을 보여주는 배우로 사실 특급 배우는 아니였습니다만 그가 출연하는 영화는 재미있게 보았는데, 이런 영화에 출연을 할 지 몰랐네요 ^^

한국 나이로 환갑인데 아직도 다리 찢기와 발차기 실력은 녹슬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더 라스트 머시너리는 프랑스 영화입니다.
장 끌로드 반담은 미국 배우로 아는데 프랑스 영화에 출연한 것도 의아한데, 영화 자체도 정말 의아합니다.
마치 한참 인기를 얻었던 성룡 영화를 보는 듯 여기저기 코믹 요소를 많이 넣어두었습니다.

예전 장 끌로드 반담의 영화는 장 끌로드 반담의 액션에 좋게 이야기하면 충실한, 나쁘게 이야기하자면 의지하는 것이였다면 더 라스트 머시너리의 이 의존도는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그렇다고 액션 연기가 적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예전에 비하면 상당히 줄어들었네요.
다른 배우들과의 합이 더 보이는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장 끌로드 반담의 영화를 한동안 만나보지는 못 했습니다만 1년에 한 편 정도의 영화에는 출연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 배우들은 웃긴 아저씨를 제외하고는 아직 출연작이 많지 않은 배우들로 보여집니다.



장 끌로드 반담에 대한 추억이 있다면 더 라스트 머시너리는 좋게 볼 영화이겠습니다만 그렇지 않다면 그냥 즐기기에 적당한 영화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복잡하지 않은 스토리 전개와 여기저기 코믹 요소의 더 라스트 머시너리는 킬링 타임용 영화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10-20년 전에 이런 스타일의 영화에 장 끌로드 반담이 출연을 했으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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