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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를 이리저리 뒤져보다가 눈에 띄어 보게된 영화, 소스코드 입니다.

시즌제 드라마는 잘못 걸리면 에피소드를 계속 이어가게 되어 하루가 날라가는 일이 생기기에 보통 영화를 이리저리 뒤져 봅니다.
이 날도 바로 배우 제이크 질렌할이 주연이라고 하길래 소스코드에 대한 아무 사전정보 없이 영화를 보기 시작하였습니다.

 

일단 배우 제이크 질렌할은 참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는 배우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악역도 괜챦고, 찌질한 역도 괜챦고.. 다양한 옷을 입어도 괜챦은 듯 합니다.

 

영화 소스코드는 배우 제이크 질렌할의 비중이 상당히 큽니다.
혼자 이 영화를 끌어가고 있으며, 제이크 질렌할은 끌고 가기에 충분한 역량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스토리가 괜챦습니다.

무언가 상당히 복잡하고 어려운 이론을 바탕으로 한 내용이지만 보는 입장에서 어렵게 다가오지를 않습니다.

이제는 이런 SF 적인 이론을 이용한 드라마나 영화가 많기는 합니다만 이 영화의 개봉시기(2011년)를 생각해 보면 상당히 독특한 설정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넷플릭스는 쉽게 이 영화 저 영화를 볼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몰입이 되지 않거나 흥미를 느끼지 않으면 끊고 다른 영화를 보게 되는 단점도 있습니다.

 

소스코드는 충분히 끝까지 보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런닝타임이 90분 정도로 긴 편도 아니니 한번 관람해 보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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