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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넷플릭스에서 덴젤 워싱턴 영화를 주로 봐서 그런 것인지, 메인 화면에 인사이드맨이 뜨길래 보게 되었습니다.

투건스, 맨츄리안 켄디데이트에 이은 덴젤 워싱턴의 영화입니다.

 

우선 인사이드맨은 출연진들이 화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2006년 영화이기에 지금은 주연이지만 이 당시에는 조연에 해당되던 배우들이 나오기에 화려하다고 느끼는 것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덴젤 워싱턴, 클라이브 오웬 그리고 조디 포스터가 주연으로 나오며 치웨텔 에지오포, 윌렘 대포가 조연으로 나옵니다.
이 영화의 가장 인상적인 것은 이 3명의 배우들이 잘 녹아있다는 것입니다.

주연이 3명이면 한 명에게 치우치거나 아니면 한 명이 좀 소외되거나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물론 분량으로만 따지면 차이가 좀 있기는 합니다만 영화 전체에서 느껴지는 것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 영화는 심플한 내용입니다.

은행강도와 경찰의 대치가 주 된 내용으로 은행으로 장소가 한정되어 큰 제작비가 소요되지는 않았을 듯 합니다.
배우들의 출연료의 비중이 높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은행을 터는 일은 범죄인데, 이 영화를 보면 범죄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야기가 전개가 됩니다.
범죄미화를 좀 한 경향이 있는 듯 한데, 큰 거부감 없이 영화를 끝까지 보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재미도 선사를 하는 잘 만든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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