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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넷플릭스에서 보게 된 영화입니다.

덴젤 워싱턴이 출현한다기에 보게 되었습니다.

요즘 지나간 영화, 기억에 없는 영화를 제법 보게 되네요.

 

맨츄리안 켄디데이트, 보다 보면 낯이 익은 배우들이 많이 출현을 합니다.

2004년도작인 만큼 이때 비중이 적었던 배우들이 지금은 여기저기서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덴젤 워싱턴이 하나하나 퍼즐을 풀어나가는 형식의 영화로 소재 자체가 재미있는 내용이 아닙니다.

이 때문에 재미없다라는 평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렇다고 엄청나게 재미있다 라고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영화인 것 같습니다.

 

덴젤 워싱턴과 메릴 스트립이 연기를 잘 하는 배우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되며, 영화를 다 본 이후에는 무언가 씁쓸한 느낌을 받게 되는 영화입니다.

 

그렇다고 중간에 전개가 늘어져서 2시간의 런닝타임이 지루하다는 느낌이나 덴젤 워싱턴과 메릴 스트립의 연기를 빼고는 볼 게 없는 영화도 아닙니다.

잘 만든 영화 인데 사람들에게 이 영화 엄청 재미있다, 꼭 봐라 라고 추천하기에는 좀 애매한 이런 느낌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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