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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새롭게 오픈한 태권치킨,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을 넣고 픽업을 하러 방문해 보았습니다.
실내에 손님이 여러 테이블이 있어 촬영은 못 했는데, 실내가 상당히 깔끔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코로나에서 좀 벗어나면 많은 손님들이 찾을 듯 하네요.

집에 들고온 태권치킨

주문한 것은 핫프리스피 내 맘대로 반반 이였습니다.

치킨무와 치킨 그리고 소금 일반적인 치킨집의 구성입니다.

태권치킨에서 주문할 때 가장 고민을 많이 한 것이 연도별로 치킨 메뉴가 있는 점입니다.
70년대 통닭, 80년대, 90년대 그리고 그냥 핫크리스피로 총 4가지 종류의 치킨이 있어 한참을 고민하다가 도저희 연도별 치킨은 선택이 불가해서 그냥 핫크리스피로 선택을 했습니다.

 

내 맘대로 반반이니 반은 후라이드 반은 매콤양념으로 선택했습니다.

태권치킨의 핫크리스피 후라이드, 간은 센 편이기는 했습니다만 닭다리를 먹을 때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닭다리를 제외하고 다른 부위는 딱딱하네요.
닭다리는 부드러우면서 육즙이 있을 정도로 좋았는데, 다른 부위들은 너무 튀겼습니다.
오픈하지 얼마 안된 곳이여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튀기는 시간을 잘못 잡은 듯 합니다.

핫크리스피의 매콤양념, 맵습니다.
제법 매워서 한 조각을 간신히 먹었는데, 이 매운 맛 덕분에 느끼함이 사라집니다.

그런데 이 매운 맛의 정체가 캡사이신 위주인 것으로 보이네요.
입술이 아프네요.

물론 캡사이신이 개취에 해당할 수 있기에 나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개인적으로 캡사이신의 매움을 싫어합니다.
먹을 때도 아프고 다음 날도 아픕니다. ㅠㅠ

 

집 가까운 곳에 새롭게 생긴 태권치킨, 내돈내먹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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