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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9월 10일 넷플릭스에 등록된 미드 루시퍼의 파이널 시즌 6을 다 보게 되었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드라마이며 중간에 운좋게 부활까지 한 드라미이기도 합니다.

 

2016년 폭스에서 미드 루시퍼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이 당시에 DC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들이 승승장구하는 때 였습니다.
애로우, 플래시, 슈퍼걸 등 DC 코믹스의 드라마들의 인기가 좋았는데, 이 당시 뒤늦게 합류한 것이 바로 루시퍼였습니다.
폭스에서 인기가 나쁘지 않았음에도 시즌 3로 갑자기 취소를 시켜버렸으며, 다행히 넷플릭스가 그대로 이어 받아 이렇게 시즌 6까지 왔습니다.

처음 미드 루시퍼를 보기 시작했을 때 상당히 마음에 안든 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드라마이지만 루시퍼 모닝스타의 능력치를 너무 심하게 다운그레이드를 한 점이였습니다.
너무 심한 거 아냐 투덜 거리면서도 계속 보게 된 이유는 3명의 배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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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톰 엘리스, 190이 넘는 훤칠한 키에 코믹스러우면서도 정말 코믹 버전의 루시퍼를 잘 이끌어 내주었습니다.
루시퍼에 출연하기 전에 미드 미란다에서 이미 인기를 얻었다고 했는데, 루시퍼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톰 엘리스가 아니면 누가 루시퍼 역할을 했을까 할 정도로 딱 맞은 배우가 아닌가 합니다.

두 번째 배우는 바로 로렌 저먼입니다.
하와이파이브 오에서 처음 본 배우로 이후 시카고 파이어의 시즌 3까지 출연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루시퍼에서 형사 데커역을 맡았습니다.

톰 엘리스와 정말 좋은 캐미를 보여주며 루시퍼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지 않았을까 합니다.
아쉬운 점은 루시퍼 시즌 초반과 시즌 후반을 비교하면 나이 들어가는 것이 너무 보입니다.

세번째 배우는 바로 배우 레슬리 앤 브랜트입니다.
미드 스파르타쿠스에서 처음 본 배우로 루시퍼에서는 메이즈 역할을 맡았습니다.
루시퍼 시즌 중에 출산을 하기도 해 한동안 상반신만 나오고 많이 부은 얼굴로 출연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시즌 초반과 비교하면 얼굴이 살짝 달라보입니다만 강한 캐릭터인 메이즈에 딱 맞는 배우입니다.

 

 

 

미드 루시퍼 시즌 6 후기

 

처음 루시퍼는 시즌5까지를 염두해 놓고 제작이 되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FOX에 이어 루시퍼를 이어갈 때에도 시즌5까지라고 선언을 했었습니다만 시즌 하나를 더 추가했습니다.
루시퍼 시즌 6은 팬을 위한 서비스 시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즌 1부터 함께한 각 캐릭터들에게도 마무리를 하는 스토리를 넣은 것은 팬들을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루시퍼 시즌 6에 아무런 사건이 없이 마무리가 되지는 않습니다.

 

넷플릭스에 등록되어 있는 루시퍼, 시즌 3가 좀 늘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만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한번 시즌 6까지 정주행 하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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