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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어둠속으로 시즌 2가 오픈되었습니다.
넷플릭스의 히트작 중에 하나이며 처음으로 재미있게 본 벨기에 드라마가 아닐까 합니다.

 

어둠속으로는 2020년 5월에 넷플릭스에 등장했으나 별 기대를 하지 않아 보지 않고 내버려두었던 드라마입니다.
두 달인가 후에 어쩌다 보기 시작했는데, 엄청난 흡입력과 스피디한 전개로 재미있게 정주행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둠속으로 시즌 2도 시즌 1과 같이 총 6화로 구성되어 있어 정주행 하기에는 정말 좋습니다.
보통 영화나 드라마의 후기에 스토리에 대한 것을 적지 않습니다만, 어둠속으로 시즌 1을 보았다는 전제하에 초반만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어둠속으로 시즌 1에서 벙커로 모두 피신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었으니 시즌 2는 이 벙커에서의 피난 생활(?)부터 시작을 합니다.

안전한 벙커에 있으니 큰 문제가 없어야 하는데, 이 불쌍한 어둠속으로의 주인공들은 쉴 틈이 없어 보입니다.
정말 어처구니 없는 사건부터 시작이 되어 점점 사고가 커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치 산 위의 조그마한 눈덩이가 내려오면서 점점 커지는 것처럼 어둠속으로 시즌 2 역시 쉼 없이 달립니다.

어둠속으로 시즌 1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던 주인공을 중심으로 뭉쳤던 것과는 달리 각 캐릭터에 치중해서 이야기가 전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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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바뀐 이야기 전개가 상당히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즌 1과 같은 구도로 이야기가 진행이 되었다면 무언가 식상한 느낌을 받지 않았을까 합니다만 약간은 산만한 느낌이 들기는 했습니다.

어둠속으로 시즌 2는

 

어둠속으로 시즌 1과 마찬가지로 빠른 전개를 보여줍니다만 정주행 이후 쉬어가는 시즌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중간에 생긴 궁금증을 풀어주지도 않았으며, 다음 시즌을 위한 이야기를 남겨놓고 시즌 2가 마무리가 됩니다.
어둠속으로 드라마의 스토리 확장을 위한 전개만 하다가 끝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럼에도 6화를 정주행 할만큼 재미는 던져 주었습니다.

 

중간에 각자의 사연에 따라 하차한 캐릭터들도 있으며,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있습니다.
어둠속으로 시즌 3에서 어떻게 이야기를 이어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럼에도 지구의 안 좋은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실마리 하나 던져 주었다는 것에 기대를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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