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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 넷플릭스에 등록된 영화 "아무도 살아서 나갈 수 없다"에 대한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아무도 살아서 나갈 수 없다"를 본 이후의 평을 짧게 하자면 괜찮다 입니다.
보는 내내 시선을 잡아두는 힘이 있네요.

 

넷플릭스에서 등록되는 영화나 드라마의 공식 예고편을 모두 한글버전으로 제작하지는 않습니다.
이제는 한글 예고편을 넷플릭스에서 만들었는지를 먼저 체크하게 되네요.
넷플릭스의 한글 예고편이 있는 영화나 드라마는 꼭 봐야할 듯 합니다.

아무도 살아서 나갈 수 없다는 미국에서 꿈을 펼치고 싶어하는 여성의 이야기로 시작을 합니다.
오랜 시간 어머니의 병 간호를 하며 자신의 꿈을 미루고 있던 여성 암바르, 어머니가 죽은 이후 미국으로 넘어와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쉽지 않은 하루하루를 보내야 하는 있는 암바르,
월세가 저렴한 여성 전용 하숙집을 들어가면서 영화 아무도 살아서 나갈 수 없다의 이야기는 중반부로 넘어갑니다.

허름한 월세가 저렴한 여성 전용 하숙집이 배경이 되는 순간 부터 앞으로 전개가 될 내용을 어느 정도는 짐작할 수 있습니다.

사정이 여의치 않은 여성들이 하나 둘씩 이 집에 들어오게 되고, 사건이 터지고... 이런 스토리가... 뻔히 예상이 되는데 계속 보게 됩니다.

영화 아무도 살아서 나갈 수 없다는 상당히 한정된 공간에 한정된 인물이 출연을 합니다.
심플한 스토리이지만 천천히 잘 밟아 갑니다.
공포영화이지만 직접적인 공포를 느끼게 한다기 보다는 조여오는 느낌의 공포를 선사합니다.
천천히 조여오던 공포감이 한 번에 터지면서 아무도 살아서 나갈 수 없다는 마무리가 됩니다.
그 이후 이야기가 개인적으로는 좀 그렇기는 하지만...

 

최대한 스포가 될 내용은 제외를 해보았습니다.
저 같이 공포 영화나 호러 영화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가볍게 보시면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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