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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 넷플릭스에 등록된 드마라 어둠 속의 미사를 2일에 걸쳐 정주행을 하였습니다.

국내 제목은 어둠 속의 미사, 영문 제목은 Midnight Mass 입니다.
미드나잇 미사 라고 제목을 정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

 

넷플릭스가 등록되는 모든 영화나 드라마에 한글 예고편을 작성하지는 않습니다.
어둠 속의 미사는 한글 예고편을 만들어 둔 만큼 넷플릭스에서도 기대를 하는 작품이라고 보입니다.

 

 

넷플릭스의 어둠 속의 미사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후기에 스토리에 대한 내용을 적지 않는 만큼 아래 설명으로 대략적인 줄거리를 대체 합니다.

 

죽어 버린 듯 무료함으로 가득 찬 작은 섬마을. 이곳에 카리스마 넘치지만 미스터리한 젊은 신부가 부임한다. 그 이후, 고립된 채 살아가던 크로킷섬 주민들에게 기적 같은 일과 불길한 사건이 함께 찾아오는데. 마이크 플래너건이 제작한 오리지널 시리즈 《어둠 속의 미사》, 9월 24일 넷플릭스에 공개된다.

《힐 하우스의 유령》의 크리에이터 마이크 플래너건이 《어둠 속의 미사》로 돌아왔다. 고립된 작은 섬마을에, 도시에서의 실패한 삶을 뒤로한 채 돌아온 남자(잭 길퍼드)와 카리스마 넘치는 신부(해미시 링클레이터)가 등장하면서 주민들 간의 분열이 증폭되기 시작한다. 폴 신부가 부임한 뒤 일어난 불가해하고 기적적인 사건들. 주민들은 맹목적인 믿음으로 불타오르기 시작하는데. 그것은 진정 조건 없는 기적이었을까?

 

작은 섬에 신부가 새로 오면서 부터 이야기는 시작이 됩니다.
열성적인 신부로 인해 좋은 분위기로 흘러가던 섬에 알 수 없는 기괴한 일들이 생겨 납니다.
이렇게 생기는 기괴한 일들이 불길한 기운을 불어오기는 하는데, 섬사람들은 이 기괴한 일들의 원인을 해결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습니다.

어둠 속의 미사 초반부는 정말 지루합니다.
초반 기괴한 일들을 제외하고 사건이 발생하지도 않으면서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잔잔합니다.
힐 하우스의 유령으로 자신의 능력를 발휘한 마이크 플래너건의 작품이라 기대를 했는데, 그만 봐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렇게 지루함만 잔뜩 안겨주던 어둠 속의 미사, 중반부에 들어서면서 부터 흥미를 이끌기 시작합니다.
총 7화로 구성된 어둠 속의 미사, 3화 정도에 들어서야 슬슬 관심을 가질수 있는 내용이 시작하며 마지막 2화는 정말 다음 화를 기다릴 정도로 좋은 구성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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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의 미사 후기

 

왜 신부가 미사를 한밤 중에 해야 했는지 이유를 알게 된 이후부터 탄력이 좀 붙기 시작합니다만 어둠 속의 미사는 전체적으로 천천히 흘러갑니다.
이렇게 흘러가는 속도감에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만 전체적인 스토리는 상당히 탄탄합니다.
주연 배우들의 연기도 탄탄하여 느린 전개에도 불구하고 후반부에는 붙잡아 두는 힘이 있네요.

 

어둠 속의 미사를 공포물이나 호러물이라고 하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사람들의 종교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과 선과 악의 경계에 서 있는 사람들의 선택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마지막 모두 함께 합창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어둠 속의 미사 로튼 토마토 지수

 

마이크 플래너건의 팬이라면 실망을 좀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개인적으로 느린 전개에도 불구하고 괜찮았습니다.
극 중 신부의 연설 분량이 상당히 많고 길기는 합니다만 어느정도는 필요한 부분이 아니였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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