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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넷플릭스에 등록된 영화 나이트북: 밤의 이야기꾼을 아무 생각 없이 재생을 했습니다.
딱 보니 아이들을 위한 영화이네요.
한글로 더빙도 되어 있고...

 

마녀와 아이들, 아 이거 또 이런 스토리의 영화인가 하고 보는데, 영화의 배경 디테일이 상당합니다.
색감도 그렇고 상당히 신경을 써서 제작했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의 모험이 주된 내용으로 스포를 하지 않기 위해 스토리는 제외를 해보겠습니다.

 

위에 언급했듯 나이트북: 밤의 이야기꾼의 디테일에 계속 꽂혀서 보았습니다.
영화의 배경인 아파트의 가구들, 배우들의 옷차림을 비롯해서 구석구석 상당히 잘 구현이 되어 있습니다.
키즈 영화인데 이정도까지? 라는 생각에 감독이 누군가 찾아보았습니다.

 

나이트북 : 밤의 이야기꾼 감독은 데이비드 야로베스키였습니다.
와 이런 영화가 만들 수도 있구나 라는 감탄을 주었던 영화 더 보이의 감독입니다.

그리고 마녀로 나오는 이 배우, 어디서 보았는데 잘 떠오르지 않다가 결국 마블 드라마 제시카 존스와 디펜더스에 제시카 역을 맡았던 크리스틴 리터인 것을 알게 됩니다.

 

크리스틴 리터라는 것을 알아차릴 때 즘 초반 무언가 어수선했던 나이트북: 밤의 이야기꾼의 내용이 잡혀가면서 몰입도가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나이트북: 밤의 이야기꾼에서 큰 역할을 한 고양이, 상당히 귀여운 역할을 잘 해주었습니다.
실제 고양이가 모든 신을 촬영한 것 같지는 않지만..

 

영화 나이트북: 밤의 이야기꾼 후기

 

요즘 넷플릭스 영화들이 중간에 스토리가 흩어져서 김이 빠지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만 나이트북: 밤의 이야기꾼은 제법 탄탄한 스토리를 보여줍니다.
초반에는 조금 어수선한 감이 있기는 합니다만 중반 이후 부터는 좋았습니다.
12세 이상 관람가 이던데 아이들이 보면 제법 무서워 하면서 볼 듯 합니다.

 

원제목은 Nightbooks 로 넷플릭스 코리아에서 밤의 이야기꾼이라는 부제를 붙인 듯 합니다.
요즘 계속 이렇게 부제를 붙이네요.
스토리가 괜찮았던 것이 같은 이름의 책을 기반으로 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성인이 봐도 괜찮고 아이들과 함께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나이트북: 밤의 이야기꾼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무서운 이야기에 푹 빠져 지내는 소년 알렉스. 우연히 마녀의 집에 들어갔다가 갇혀버리고 만다. 매일 밤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달라는 마녀의 황당한 요구. 세상에 이런 마녀도 있나요?

www.netfl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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