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킹덤 : 아신전 후기

킹덤 시즌 2 마지막에 깜짝 등장한 전지현, 그 이후부터 기다려 온 킹덤 : 아신전이 7월 23일 넷플릭스에 등록 되자 마자 보았습니다.
2-3개 정도의 에피소드로 구성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한 편으로 90분이 살짝 넘는 영화라고 보는게 맞을 듯 합니다.
킹덤은 드라마인데, 킹덤  : 아신전은 영화라고 해야하나.. 드라마라고 하기에도 애매하고... 그렇네요 ^^

킹덤 : 아신전에 대한 줄거리를 쓰는 것은 예의가 아닌 듯 하여 생략을 합니다.

 

킹덤 : 아신전은 잠시 쉬어가는 페이지 또는 보너스 트랙 같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킹덤의 팬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외전입니다.
시즌 3로 이어갈 징검다리 역할도 하고 조선에서 시작된 사태에 대한 설명도 친철히 해줍니다.
그리고 앞으로 시즌 3에서 나올 아신의 어떤(?) 행동에 대한 이유도 설명해 주지 않을까 합니다.

결국 킹덤 시즌 3만 더 기대가 되네요.

 

 

킹덤 : 아신전을 기다리면서 배우 전지현을 기대했습니다만 오히려 어린 아신을 맡은 배우 김시아가 눈에 더 들어오네요.
어린 아신이 나오는 분량이 적지 않습니다.

누군가 했는데 영화 미쓰백에 나왔던 아역 배우네요.

 

킹덤 : 아신전은 너무 많은 기대를 가지고 보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킹덤 시즌 1과 2를 다 보고 나서 느끼는 그 놀라움은 킹덤 : 아신전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킹덤의 외전이 또 제작된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세자가 주인공인 킹덤 : 세자전이라고 하는데, 일단 범죄도시를 연출했던 강윤성 감독이 연출한다고 합니다.
범죄도시를 보고 깜짝 놀랬었는데, 이 느낌을 킹덤 : 세자전에서도 느끼면 좋을 듯 합니다.

 

또 다른 외전 킹덤 : 세자전까지 제작이 되면 킹덤 시즌 3는 언제 제작에 들어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