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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 새롭게 등록된 드라마, 포스트모템: 스카르네스에서는 아무도 죽지 않는다는 정해인이 출연하는 D.P.의 인기에 파묻혀서 소외되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예고편도 등록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

 

포스트모템: 스카르네스에서는 아무도 죽지 않는다는 노르웨이 드라마입니다.
6화로 구성된 길지 않은 드라마로 보는 내내 색다른 느낌을 주는 드라마였습니다.
아무래도 노르웨이의 환경이나 정서, 문화 등에 많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듯 합니다.

 

포스트모템: 스카르네스에서는 아무도 죽지 않는다

 

드라마 제목부터 이 드라마의 특징을 보여줍니다.
보통 제목은 짧고 함축적으로 정하는게 일반적인데, 제목만 봐도 살짝 내용을 옅볼 수 있습니다.
포스트모템은 부검, 검시를 이야기 하고 뒤에 붙은 설명문구는 부검과 상반되는 죽지 않는다는 상반되는 내용이 붙어 있습니다.
혹시 해서 영문제목을 찾아보았더니 "Post Mortem: No One Dies in Skarnes" 그대로 한글로 번역을 해두었네요.

넓은 들판에 한 여성의 시체가 발견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여기서부터 두 경찰관의 대화부터 이 드라마가 코믹 드라마인 것을 알게 해줍니다.
무언가 웃긴데, 이게 정신없이 웃기는 것이 아닌 피식 하고 웃게 만듭니다.
이게 유머 코드가 안맞아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드라마 전반적으로 상황과 어울리지 않는 웃긴 부분이 계속 존재합니다.

포스트모템: 스카르네스에서는 아무도 죽지 않는다의 여주인공, 바로 이 주인공이 드라마 시작과 함께 들판에 누워있던 시체입니다.
죽었던 주인공이 부활을 하면서 부터 사건사고가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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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템: 스카르네스에서는 아무도 죽지 않는다는 흡혈귀 이야기

 

초반 주인공이 다시 살아난 것이 무언가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을 했었습니다만 첫번째 사고가 터지면서 심각하게 잘못된 것을 알게 됩니다.
주인공이 죽었다가 살아난 이유는 바로 흡혈귀이기 때문입니다.
포스트모템: 스카르네스에서는 아무도 죽지 않는다는 바로 흡혈귀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아온, 또는 예상되는 흡혈귀, 뱀파이어 영화의 전개가 이제부터 진행이 되겠군, '스카르네스'라는 작은 동네가 이제 난리가 나겠다 라는 예상을 했습니다만 전혀 다른 방향으로 진행이 됩니다.

 

이렇게 진행되는 것, 이런 설정 자체도 웃깁니다.
물론 주인공의 흡혈귀의 특징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밤에 잠을 안자는 것, 피를 마시고 싶어하는 것, 사람보다 월등히 높은 신체 능력 등...
이런 흡혈귀의 특징 때문에 계속 사건사고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발생하는 사건사고도 어설프고, 이 사건사고를 수습하는 것도 어설프고.. 정말 어설픈 모습들도 코믹스러운 요소로 보여집니다.

 

포스트모템: 스카르네스에서는 아무도 죽지 않는다는

 

코믹드라마입니다만 쉽게 재미있다고 하기가 참 곤란합니다.
스토리 전개도 빠르지도 않고 무언가 척박한 느낌도 들고 무미건조한 느낌도 듭니다.
노르웨이의 자연환경 때문인가 라는 생각도 드는데, 참 애매한 드라마입니다.

 

그렇다고 아주 재미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저럴수도 있겠다 싶은 신들도 꽤 있어서 계속 이어서 보게는 만듭니다.
어설프고 어처구니 없는 모습들도 보이고..

추천하기도 애매하고 추천안하기도 애매한, 이럴 때는 보실 분만 보세요 하는게 맞을 듯 합니다.

 

포스트모템: 스카르네스에서는 아무도 죽지 않는다을 다 보고 나서 느낀 것은 코믹 드라마에 가족 드라마 이구나 라는 것이였습니다. 흡혈귀는 단지 요소로만 사용한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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