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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를 가족으로 들여오고 처음 구입한 강아지 용품 중 하나가 바로 그 유명한 마약방석, 아페토 도넛방석입니다.
그런데 잘못 구입을 해서 그냥 도넛방석이 아닌 츄이스티 도넛방석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부터 계속 이 아페토 츄이스티 도넛방석만 구입을 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한번 일반 도넛방석을 구입했는데, 참깨의 반응이 그닥 좋지 못했습니다.

새로 구입한 아페토 츄이스티 도넛 방석, 아직 택도 그대로 있는 이 방석을 보자마자 참깨는 방석 주위를 돌면서 포인트를 물색합니다.

그리고 참깨 자신 나름대로 가장 약해(?) 보이는 곳을 탐색한 이후에

이 곳을 집중 공략을 합니다.

심지어 위에 올라가서 마운팅도 합니다.
참고로 참깨는 이 방석 외에는 마운팅을 하지 않습니다.

입으로 물어 뜯고 어느정도 뜯어내면 앞발로 땅을 파듯이 미친듯이 파냅니다.

그리고 나서 구멍이 나면 솜을 다 꺼집어 냅니다.

한참을 참깨는 아페토 츄이스티 도넛 방석과 씨름을 한 이후, 이렇게 지쳐 쓰러져 있습니다.

 

이게 닥스훈트의 습성과 좀 연관이 있는 듯 합니다.
참깨와 강아지와 동반이 가능한 햇살 가득 캠핑장의 닥스훈트 중 한마리가 땅을 파는 것을 보았는데, 딱 참깨가 하는 행동이였습니다.
이마를 지지대처럼 대고 앞발로 미친듯이 땅을 파다가 나뭇가지 같은 것이 있으면 입으로 물어 뜯어내는...

참깨는 이 습성을 꼭 이 방석에만 보입니다.

 

지금은 강아지를 위한 좋은 방석들이 많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이 아페토 도넛 방석의 부들부들한 소재는 따라오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참깨가 이 부들부들함에 이렇게 방석과 씨름을 하는 듯 합니다.

 

여름에는 그나마 이 도넛 방석에 올라가기는 하는데, 이제는 좀처럼 방석 위에 올라가지 않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이 아페토 츄이스트 도넛 방석은 얼마나 버틸지 모르겠네요.

 

 

 

아페토 오리지널 츄이스티 도넛방석, 그레이, X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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