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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면 외출을 싫어하는 강아지 참깨.
추위를 엄청나게 타기에 겨울에는 정말 햇살이 좋은 날을 빼고는 잘 나가지 않을려고 합니다.
집안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집안에서 놀 수 있는 강아지 용품을 1년전에 하나 구입했었습니다.

 

코나무, 킁킁나무 등 불리우는 이름도 많은 강아지 장난감.
2019년 11월에 구입을 했습니다만 이 코나무의 활용은 오래 가지 않았습니다.

너무 잘 빼먹기에 간식을 낭비하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점점 코나무 안에 넣는 간식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들어 억지로 구겨 넣습니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한번 더 코나무를 돌릴테니..

 

하지만 이렇게 잘 안나오도록 넣다 보니 참깨가 이제 코나무에 열을 받기 시작합니다.
기물파손이라고는 전혀 모르는 참깨가 점점 성격이 안좋아지네요 ^^

 

조금 더 오래 붙잡고 놀 수 있는 강아지 장난감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익숙해지면 금방 끝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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