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Daylife

반응형

한 겨울 실내 습도는 20% 대가 유지가 됩니다.

가습기를 그나마 틀어놓아야 30% 초반대 정도가 되는 듯 합니다.

 

미르 가습기를 구입한 이후 거의 혹사 수준으로 작동을 시키고 있습니다.
미르 가습기의 장점은 분해해서 모두 닦을 수 있다는 점과 제법 많은 물(4L)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구입한지 몇 년이 되었는데 아주 잘 작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습기를 혹사할 정도로 계속 작동을 하는 이유는 딱 한가지 입니다.

바로 참깨 때문입니다.

 

가습기를 작동시키지 않아 실내 습도가 20%대를 유지하면 참깨에 몸에 상당한 각질이 올라옵니다.

손으로 살짝만 만져도 각질이 우두둑 떨어집니다.

 

솔직히 이 각질이 강아지한테 좋지 않은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건조하니깐 피부가 이에 맞게 대비를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사람한테는 좋지 않습니다.

 

참고링크 : 강아지털 알레르기 증상 및 해결 방법

 

참깨한테 바르는 에센스나 피부의 푸석함을 덜어내는 반려용품을 발라주거나 뿌려주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긴 합니다만 가장 좋은 것은 바로 가습기를 틀어놓는 것입니다.

 

하루만 가습기를 틀어놓으면 실내 습도가 30%대로 올라가며 참깨의 각질은 희한할 정도로 사라집니다.

가습기의 작동을 하루만 멈추면 다시 각질이 생깁니다.

 

강아지들의 피부가 약하다고 하는데 이렇게까지 습도에 민감한 것은 참 놀랐습니다.
닥스훈트 단모 종이라서 그런 것인지, 닥스훈트 장모들도 이런지 궁금하네요.

 

18만원 가량 비용을 지불하고 구입한 미르 가습기는 오늘도 열일중입니다.

 

 

미로 클린팟 초음파 가습기, MIRO-NR08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