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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 9월 10일 등록된 독일 영화 사냥감.
같은 날 넷플릭스에 등록된 영화 케이트의 초반 집중된 시선 때문에 많은 분들이 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 영화입니다.

 

영화 사냥감의 한글 예고편을 제작하지 않은 것을 보면 넷플릭스 코리아도 사냥감이 한국에서는 인기가 없을 것이라는 예상을 했나 봅니다.
어차피 자막 작업 할텐데 한글 예고편도 좀 충실히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영화나 드라마 후기에 스포일러가 될 듯 하여 스토리에 연관된 내용을 적지는 않는 편입니다만 영화 사냥감은 초반 이야기를 좀 적어야 할 듯 합니다.

 

결혼을 앞둔 남자주인공은 형과 친구들과 함께 총각파티를 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총각파티가 아닌 국립공원에서 하이킹을 하는 것으로 총각파티를 진행합니다.

일행들과 하이킹을 하고 있을 때 들려오는 총소리.
이 국립공원은 사슴 사냥을 하기 위해 찾는 헌터들도 있는 만큼 하이킹을 이어나갑니다.
그런데 일행 중 한 명이 팔에 총을 맞는 일이 생기게 되고, 어디서 날라오는지 모르는 총알들이 자신들을 타겟으로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열심히 벗어나기 위해 도망을 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영화 사냥감의 스토리가 시작되는 것을 알게되면 그 이후의 스토리는 어느정도 짐작을 하게 됩니다.

 

주인공들은 도망을 치면서 누가 총을 쏘는지, 총을 왜 쏘는지 이유를 알아내는 것으로 영화가 마무리가 될 것이라는 예상하게 되며, 해결이 될 때까지 얼마나 긴장감 있게 실마리를 풀어갈 것인기 기대를 하고 보게 되는데 영화 사냥감은 이 부분은 충족해 주지를 못합니다.

 

영화 스웜도 그렇고 블랙 아일랜드도 그렇고 예상했던 것에 비해 잔잔합니다.
덜 자극적이라고 해야 할까요?
중간에 필사적인 도망과 상관없는 스토리가 늘어지게도 만듭니다.
유럽권 영화들이 전반적으로 이런건지, 요즘 넷플릭스가 자꾸 맥 빠지는 영화를 배포하는데, 그래서 그런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총알이 모르는 곳에서 날라오면 포복 자세를 취하는게 일반적일 텐데, 어정쩡하게 상체만 구부리는 주인공들의 행동도 그렇고 성인 남성들의 빠른 걸음이면 상당한 거리를 갈 수 있을 텐데..
이런 부분이 상당히 어설픈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마무리는 어느정도 잘 하고 끝을 내기는 합니다.

 

영화 사냥감, 추천하기에는 쉽지 않은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넷플릭스의 더 헌트와 같은 분위기를 바란다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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